세종시의회, ‘자체법제교육’ 본격 추진… 5대 의회 출범 대비 사무처 역량 끌어올린다

2026-02-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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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의장 “새 의회 안정 출범이 목표”… 회의 운영·안건 처리 등 의정지원 실무 강화
경북도의회 김선희 서기관 강의… 상·하반기 단계별 교육으로 행감·예결산까지 대비

법제교육 / 세종시의회
법제교육 / 세종시의회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지방의회 역할이 커질수록 의정지원의 ‘기본기’가 의회 운영의 품질을 좌우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회의 절차와 의안 처리, 의사진행이 흔들리면 정책 논의가 지연되고 불필요한 갈등도 커질 수 있어서다. 특히 의회가 교체되는 시기에는 사무처의 실무 역량이 의회 안정 출범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세종시의회는 25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자체법제교육’을 실시하며 2026년 자체법제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7월 예정된 제5대 세종시의회 출범을 원활히 준비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의회사무처 직원의 의정 지원 업무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새롭게 출범하는 제5대 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회의 운영, 안건 처리, 의사진행 절차 등 의정지원 핵심 업무 전반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의회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을 참석 대상으로 지정해 의회 운영과 의정지원 업무에 필요한 기본 실무능력을 숙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경상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 김선희 서기관이 맡아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지방자치법에 따른 회의 운영 원칙 ▲의안 처리 절차 및 의사진행 실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임채성 의장은 “제5대 세종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사무처 직원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회 운영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 의회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는 의정지원 실무과정과 관련 법·제도 교육을 집중하고, 하반기에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결산 대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단계적인 자체법제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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