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제1회 기후위기 대응 그림 그리기 대회 성료~ "고사리손으로 그린 지구의 미래"

2026-02-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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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시상식 개최… 초등생 13명 수상 영예
3월 27일까지 의회 2층 갤러리서 우수작 전시
김명수 의장 "아이들의 상상력이 어른들에게 큰 울림 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의회가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본 기후위기 문제와 그 해결책을 담은 그림 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광산구의회(의장 김명수)는 26일 의회에서 ‘제1회 광산구의회 기후위기대응 그림그리기 대회’ 상장 수여식을 열고 우수 작품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 "탄소중립, 우리가 지켜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스스로 고민해 보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13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개인 12점, 단체 20점 등 총 3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참가 학생들은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대중교통 이용 등 기후 행동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화폭에 담아내며 참신한 상상력을 뽐냈다.

◆공정한 심사 거쳐 13명 수상

심사는 주제 적합성, 표현력,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입선 10명 등 총 13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수 의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에서 바라본 기후위기와 실천 방안들은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과 반성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의회 차원의 정책적 노력은 물론, 미래 세대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우수작 3점은 오는 3월 27일까지 광산구의회 2층 갤러리에 전시된다. 의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전하는 기후위기 대응 메시지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주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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