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새 학기 앞두고 '초등 돌봄·방과후학교' 현장 점검~ "빈틈없는 돌봄 환경 조성"
2026-02-2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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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나주·해남 지역 학교 및 돌봄교실 방문 점검
프로그램 구성·안전 관리 등 집중 확인… 현장 애로사항 청취
올해 초3 대상 연 50만 원 방과후 이용권 지원 등 혜택 확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이 다가오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초등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의 운영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나주와 해남 지역의 학교 및 학교 밖 돌봄교실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이 최우선"… 교육지원청과 합동 점검
이번 점검은 관할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신학기 시작과 동시에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준비 태세를 살피는 데 주력했다.
점검단은 각 학교의 돌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교실 운영 준비 현황 ▲프로그램 구성의 적절성 ▲활동 공간 및 시설 안전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3 방과후 이용권 신설 등 지원 확대
전남교육청은 정부 국정과제인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올해 돌봄 및 방과후학교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기존 초등학교 1·2학년에게 매일 2시간 이내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던 것에 더해, 2026학년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연간 50만 원 상당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상시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돌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하고 있다.
김종만 전남교육청 학령인구정책과장은 “신학기 초는 돌봄 운영의 안정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방과후학교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