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량면 쌍룡과 함께하는 벽골제 대보름 한마당
2026-03-04 16:29
add remove print link
쌍룡놀이 시연, 풍년제,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면민 화합 다져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벽골제 일원에서 ‘쌍룡과 함께하는 벽골제 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벽골제 쌍룡놀이 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민속자원을 보존하고 면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 및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풍성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벽골제 쌍룡놀이 보존회의 역동적인 쌍룡놀이 시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으며, 한 해의 풍요를 비는 풍년제와 단야아씨의 설화를 담은 전통혼례 재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 활쏘기, 윷놀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이 운영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오찬 시간에는 정성껏 준비한 찰밥을 나누고 주민 노래자랑을 진행하며 웃음꽃 피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김운용 보존위원장은 “우리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이 동참할 수 있는 부량면만의 특색 있는 대보름 축제로 발전 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인덕 부량면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쌍룡놀이 보존위원회와 관계자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보름 한마당이 올 한 해 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자랑스러운 부량면의 역사를 계승하는 일에 행정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