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AB 소프트웨어 부문 분사… 새 독립 기업 ‘옥타브’ 공식 출범
2026-03-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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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부터 구축, 운영, 보안까지 자산 관리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산업 소프트웨어 플랫폼
산업 및 인프라 자산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옥타브(Octave)가 헥사곤 AB(Hexagon AB)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분사해 독립 브랜드로 새롭게 출범한다.
옥타브는 헥사곤의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ALI), 세이프티·인프라·지오스페이셜(SIG) 사업부를 비롯해 브릭시스(Bricsys), ETQ, 프로젝트메이츠(Projectmates) 등을 통합해 만들어진 기업이다. 앞으로 산업과 인프라 분야 전반을 지원하는 핵심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옥타브는 ‘대규모 인텔리전스의 실현(Unleashing Intelligence at Scale)’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설계부터 구축, 운영, 보안까지 자산 관리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산업 및 인프라 분야에서는 운영 환경이 점점 복잡해지고 데이터가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어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커지고 있다. 옥타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산업 특화 인공지능을 통해 보다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옥타브의 솔루션은 자산 관리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설계 단계에서는 3D 모델링과 엔지니어링 분석,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 설계를 돕는다. 구축 단계에서는 엔지니어링과 조달, 시공 과정 등을 연결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관리하고 비용과 일정 예측을 지원한다.
운영 단계에서는 유지보수와 현장 작업 데이터를 통합해 자산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공공 안전과 물리 보안, 산업 사이버 보안 기능을 통해 사고 대응과 보안 관리 역량도 강화한다.
마티아스 스텐버그 옥타브 최고경영자(CEO)는 “옥타브는 복잡한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브랜드 출범은 고객이 중요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타브는 브랜드 출범과 함께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채널도 공개하고, 글로벌 산업 및 인프라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