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엔 기차 타고 정남진 갈까?”~장흥군, 기차 단체관광에 1인당 최대 2만 5천원 쏜다
2026-03-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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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전남장흥역·장동역 개통 맞춰 기차여행 인센티브 전격 도입
당일 1만 5천 원, 숙박 2만 5천 원 지원으로 알뜰하고 알찬 여행 상품 봇물 예고
기존 버스 지원(최대 50만 원)도 유지… “편리해진 철도로 장흥 매력 만끽하세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올해 새롭게 철길이 열리는 전남 장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장흥군이 기차를 이용해 지역을 찾는 단체관광객을 위해 파격적인 여행 지원금을 내놓으며, ‘정남진 기차여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예고하고 나섰다.
장흥군은 8일 “2026년 철도 개통 시대를 맞아, 기존 버스 중심이던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기차여행까지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1인당 지원금으로 확 낮아진 여행 문턱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신설된 ‘기차 단체관광 인센티브’다. 전남장흥역과 장동역을 이용해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는 1인당 당일 여행 1만 5,000원, 숙박 여행 2만 5,000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여행사 입장에서는 상품 단가를 낮춰 더 많은 관광객을 모객할 수 있고, 관광객들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장흥의 명물인 한우 삼합, 편백숲 우드랜드 등을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기존에 운영되던 버스 단체관광 지원(1대당 10~50만 원)도 그대로 유지되어 여행객들의 선택지는 더욱 넓어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새로운 철도 노선 개통으로 장흥으로의 여행이 훨씬 빠르고 쾌적해졌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정남진 장흥의 숨은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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