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나비와 K-푸드, 대륙을 홀리다”~ 중국 피두구에 울려 퍼진 함평의 매력

2026-03-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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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중국 청두시 피두구 ‘제4회 나비촌 유채꽃축제’서 대대적인 현지 홍보전
김·사골·미숫가루 등 20여 개 특산품 전시… 마스코트 ‘황박이·뽐비’ 현지인 인기 독차지
“4월 24일 개막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다시 만나요” 따뜻한 초대장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에서 온 고소한 미숫가루와 진한 사골 국물 맛에 중국 현지인들도 엄지를 척 치켜세웠습니다. 귀여운 나비 캐릭터 앞에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끊이지 않았죠.”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의 자랑거리인 아름다운 축제와 맛깔스러운 농특산품이 바다 건너 중국 대륙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함평군은 9일 “지난 7일부터 중국 사천성 청두시 피두구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나비촌 유채꽃축제’에 방문해, 함평의 매력을 알리는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 ‘K-HC푸드’와 귀여운 나비 요정들의 맹활약

축제장에 마련된 함평군 홍보관은 연일 북적이고 있다. 특히 함평의 맑은 자연을 담은 농특산품 브랜드 ‘K-HC(Hampyeong County)푸드’ 소속의 김, 사골, 미숫가루 등 20여 개 품목이 전시되어 현지 방문객들의 입맛과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함평군 관광 캐릭터인 ‘황박이’와 ‘뽐비’가 등장해 축제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다가오는 봄 함평에서 열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 “유채꽃 피는 중국에서 나비 날아오르는 함평으로”

함평군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오는 4월 24일 개막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에 피두구의 친구들을 공식 초청했다. 유채꽃이 만발한 중국의 봄을 함께 즐긴 데 이어, 나비가 화려하게 날아오르는 함평의 봄을 함께 나누자는 따뜻한 약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동네에서 나고 자란 특산품과 축제가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모습을 보니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나누며 끈끈한 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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