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풀뿌리 교육자치 ‘학부모회’ 안착 지원~행정 효율·소통 다 잡았다
2026-03-10 03:22
add remove print link
9일 정보마루서 ‘2026년 학부모회 총회 준비 설명회’ 온라인 플랫폼 활용해 개최
단순 매뉴얼 하달 탈피, 실시간 Q&A 및 교원 출장 최소화로 현장 행정력 낭비 방지
서영옥 정책기획과장 “올바른 학부모회 구성이 교육자치 실현의 첫 단추” 강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교육자치의 핵심 파트너인 ‘학부모회’의 성공적인 안착과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밀착 지원에 나섰다. 단순한 지침 하달에서 벗어나, 현장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행정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남교육청은 “9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정보마루에서 단위학교 학부모회 담당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학교 학부모회 총회 준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 정책 수요자 맞춤형 지원 및 행정 시스템 효율화
이번 설명회의 가장 큰 특징은 ‘전달 방식의 혁신’이다. 기존의 서면 매뉴얼 배포 방식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연수를 전격 도입했다. 이를 통해 새 학기 학사 일정으로 바쁜 교원들의 출장 부담을 원천 차단하여 학교 행정력을 보호하는 동시에, 생업에 종사하는 학부모들의 정책 참여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설명회에서는 학부모회 구성의 법적·행정적 절차, 투명한 예산 집행 가이드라인 등 실무 중심의 핵심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사후 관리도 체계화하여, 연수 녹화본을 ‘전남 학부모 한마당’ 밴드에 탑재해 지속적인 실무 참고 자료로 활용토록 했다.
서영옥 전남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학부모가 온전한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규정과 절차에 입각한 투명한 학부모회 구성이 그 출발점”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단위학교 학부모회와 지역학부모회연합회가 더욱 탄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정책적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