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강진, ‘GG프로젝트’로 초광역 관광·경제 벨트 묶는다~ 강기정 “30분 메가 생활권”
2026-03-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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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강진서 광주·전남 통합 상생토크… 특별법 특례 기반 ‘강진 3대 발전 비전’ 선포
광주-강진 고속도로 확충, 스마트농업 육성, 관광 수요-자원 연계 체류형 거점화 속도
앞서 열린 우수정책 설명회서 “강진 반값여행 등 3대 정책, 통합특별시의 메가 표준 될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초광역 메가시티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내륙 대도시 광주와 생태·관광 거점 강진이 서로의 인프라를 결합하는 초광역 경제 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 구역의 장벽을 허물어 광주의 거대한 소비 수요를 강진의 관광·농업 자원과 직접 연결하는 자생적 로컬 경제망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광주광역시는 “10일 강진군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강진원 강진군수,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통합 강진군 상생토크’를 개최하고 광역 연계 발전 전략을 구체화했다”고 10일 밝혔다.
◆ 특별법 등에 업은 ‘GG프로젝트’… 메가시티 관광의 핵심 축
이날 강기정 시장은 이달 초 국회를 통과한 통합특별법의 재정 특례를 기반으로 한 ‘강진 맞춤형 3대 비전’을 제시했다. 핵심은 ▲광주-강진 고속도로 등 30분 생활권 확충 ▲스마트농업 육성 ▲인 광주, 인 강진을 모토로 한 ‘GG프로젝트(관광산업 육성)’다.
GG프로젝트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선 체류형 관광 모델이다. 전국적 흥행을 거둔 강진군의 ‘반값여행’ 플랫폼을 통합특별시 단위로 스케일업(Scale-up)하여, 광주권의 생활인구를 강진으로 대거 유입시켜 지역 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강 시장은 상생토크에 앞서 열린 ‘지역 우수정책 설명회’에서 “강진의 반값여행, 신안의 햇빛연금, 광주의 통합돌봄 등 지자체의 혁신 경험이 곧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선보일 인구·경제 및 기본사회의 국가적 표준이 될 것”이라고 역설하며, 통합의 긍정적 시너지를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