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권명호 사장, 중동 정세 대응 당진발전소 현장 점검…“전력공급 흔들림 없어야”

2026-03-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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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료 수급·설비 운영·보안 대응 상황 집중 점검
- 이란 사태 이후 비상대책반 가동…전사 대응체계 강화
- 울산·당진 이어 전국 발전소 현장 안전경영 활동 확대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당진발전본부 현장 및 제어실을 방문해 연료수급 상황과 발전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제공=동서발전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당진발전본부 현장 및 제어실을 방문해 연료수급 상황과 발전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제공=동서발전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동서발전이 발전소 현장 중심의 전력공급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한국동서발전은 권명호 사장이 10일 오후 충남 당진발전본부를 방문해 연료 수급 상황과 발전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긴급 대응태세를 확인하는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이란 사태 등으로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지난달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자 즉시 비상대책반을 가동했으며, 지난 3일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연료 수급과 재무 대응, 설비 안전관리, 보안 강화 등 전사 차원의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권 사장은 이날 당진발전소를 직접 찾아 중동 정세 변화가 발전소 운영과 연료 수급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점검하고, 발전설비 운영 상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국제 정세 불안 상황을 악용한 시설 침해나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발전소 보안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권명호 사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발전소 현장은 국가 전력 시스템의 최전선”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설비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권 사장은 9일 울산발전본부 점검을 시작으로 당진발전본부(10일), 신호남건설본부(12일), 음성건설본부(17일), 동해발전본부(18일) 등 주요 발전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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