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봄철 산불 대비 대응태세 점검

2026-03-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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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대응센터·소화시설 현장 확인… 예방 홍보 강화

11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유성구 산불대응센터와 산불소화시설을 방문해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 사진=대전 유성구 제공
11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유성구 산불대응센터와 산불소화시설을 방문해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 사진=대전 유성구 제공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대전 유성구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 중심의 산불 대응 점검에 나섰다.

유성구는 11일 지역 산불대응센터와 주요 산불소화시설을 찾아 대응 체계와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이 기존 21일에서 14일로 앞당겨 시행됨에 따라 산불 발생에 대비한 대응 준비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복용동에 위치한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 진화 장비 운용 현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산불 상황 근무 중인 산림재난대응단의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또 국립대전현충원 내부에 설치된 산불소화시설을 직접 가동해 장비 작동 여부와 유지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이 시설은 현충원 주변 4개 타워에서 물을 분사해 산불 초기 진화와 확산 방지에 활용되는 장비다.

유성구는 이와 함께 산림 인접 농가와 대전둘레산길 등 주요 등산로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주민 대상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장윤아 기자 yun03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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