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당, 광역의원 공천 신청 67명 접수… 지역구 62명·비례 5명
2026-03-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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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온라인 접수… 충남 전역서 공천 경쟁 본격화
공천관리위, 서류심사·면접·경선 거쳐 최종 후보 추천 예정

[충남=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의원 공천 신청 접수 결과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공천 심사 절차에 들어갔다. 광역의원 선거는 기초단체장 선거 못지않게 지역 조직력과 인물 경쟁력이 맞붙는 무대인 만큼, 공천 결과가 본선 구도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의원 공직후보자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지역구 광역의원 62명과 비례대표 광역의원 5명 등 모두 67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모 접수는 3월 5일부터 3월 10일까지 6일간 온라인 공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수 현황을 보면 지역별로 복수 신청이 이어지며 공천 경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일부 선거구는 단수 또는 소수 경쟁 구도를 보인 반면, 논산시제2선거구와 부여군제2선거구, 서산시제3선거구, 아산시제6선거구, 예산군제2선거구, 천안시제3선거구 등은 비공개 신청자를 포함한 복수 경쟁 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집계됐다. 비례대표 광역의원 분야에도 5명이 신청해 경쟁에 나섰다.
신청자 명단에는 현직 충남도의원과 시·군의회 의장·부의장, 당직자, 시민사회·직능단체 인사, 전직 공직자와 교육·복지·산업 분야 경력자 등이 다수 포함됐다. 지역별 기반과 의정 경험, 당 기여도, 확장성 등을 둘러싼 평가가 공천 심사에서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앞으로 공천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 경선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당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