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누가 뛰나]박대기, ‘포항 대전환 5대 핵심 공약’ 발표
2026-03-12 14:55
add remove print link
영일만회의 출범, 민생 속도행정, 미래 첨단전략산업 도시 전환, 의료 인프라 혁신, 연 관광객 2,000만 실현
박 예비후보, 20년 중앙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로 포항 대전환 이끌겠다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박대기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2일 포항의 미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항 대전환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도시이지만, 이제는 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20년 중앙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쏟아부어 기한 내에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의 5대 핵심 공약은 ▴영일만회의 출범, ▴민생 속도행정, ▴미래 첨단전략산업 도시로 전환, ▴의료 인프라 혁신, ▴연 관광객 2,000만 실현이다.
그는 먼저 미래 포항을 기획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영일만회의’를 취임 1개월 내에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영일만회의는 산업계, 노동계, 교육계, 의료계, 소상공인 등 지역 현안에 따라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플랫폼이다.
시민과의 약속을 기한 내 이행하는 ‘민생 속도행정’도 제시했다.
취임 1주일 내 철강산업 현장에 민원청취를 위한 제2포항시장실(포항시 롬멜하우스)을 설치하고, 1개월 내 SMR(소형모듈원전) 소재·부품·장비 허브 조성을 위해 해당 안건을 영일만회의 1호로 상정하는 한편, 6개월 내에 전국 최고 수준인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대폭 인하하여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취임 1년 내 해파랑길 안전 정비와 정화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야간 조명 취약구간 조명 설치를 약속했다. 취임 3년 내에는 죽도시장 주차장을 대폭 확대하고 특화거리를 조성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체적 목표를 설정했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철강산업도시 포항을 미래 첨단전략산업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기존 철강 산업을 지원하는 ‘K-스틸법’ 적극 지원과 병행하여 SMR 밸류체인 구축, K-방산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드론 소부장 산업 육성 등 포항의 산업 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산업의 퀀텀 점프를 이뤄내고, AI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의료 인프라 혁신도 제시했다.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및 스마트병원을 설립하고, 이를 경북 최초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의료 복지를 대폭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취임 3년 내 서울의 의대 교수진 파견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이 치료를 위해 더 이상 타 지역으로 떠나지 않아도 되는 ‘상급병원급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간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문화관광 비전도 발표했다.
‘영일만 국가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취임 1년 내에 해안과 도심을 잇는 ‘시티 트레일’ 코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퇴역 선박을 활용한 난파선 인공어초 기반 스킨스쿠버 명소를 조성하여 포항을 동해안 최고의 해양레저 성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박대기 예비후보는 “지금 포항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감한 전환이 필요하다”며, “포항의 잠재력을 하나로 모아 다시 뛰는 포항, 미래로 도약하는 포항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