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북도지사 후보 '한국시리즈' 경선...누가 유리할까?

2026-03-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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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중 최종 후보자 1명 선출 뒤 현역인 이철우 경북지사와 1대1 맞대결
예비경선 선거인단 70% 일반국민 30% 규정에 예비경선 주자들 셈법 분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경북도지사 경선방식 결정 내용/국민의힘 공관위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경북도지사 경선방식 결정 내용/국민의힘 공관위

[대구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경북지사 후보를 예비후보 중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출한 뒤 현역인 이철우 경북지사와 1대1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인 이른바 '한국시리즈' 경선을 통해 선출키로 12일 결정하자 '누가 유리할지'를 놓고 셈범이 분주하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경북지사 후보 선출을 위해 '2단계 압축경선'을 도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오는 15일 예비경선 후보 등록을 한 뒤 오는 17일까지 선거운동을 하도록 결정했다.

이후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선거인단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 비율로 예비 경선을 실시해 최종 한 명의 승자를 결정한다.

이같은 방식의 예비경선을 치르는 후보는 임이자 국회의원과 김재원 국힘 최고위원, 백승주 전 의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이다.

예비 경선을 통해 선출된 최종 후보는 현역 도지사인 이철우 지사와 최종 본경선을 치른다.

본경선은 오는 21일부터 25일 토론회를 거쳐 26~28일 선거운동을 한 뒤 29~30일 선거인단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경선을 실시한다.

공관위는 "도전자들에게 현역 프리미엄을 뛰어넘도록 공정한 기회를 주고, 현역 역시 충분한 검증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예비후보들은 "예비경선 선거인단을 70%로 결정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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