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미친 인맥·예산 폭탄’ 내걸고 세몰이 본격화… 캠프 출범
2026-03-13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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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순천의 봄’ 선거캠프 개소… 평일 오후 800여 명 운집하며 확고한 지지세 과시
원도심 재생 등 12개 핵심 공약 발표…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순천 도약 이끌 것”
민선 7기 시장·이재명 대선 캠프 상임고문 등 화려한 이력 앞세워 탈환전 시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허석 전 순천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순천시장 탈환을 향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민선 7기 시장을 지낸 관록과 더불어민주당 내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예산 폭탄’을 약속하며 지지층 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3시 선거캠프 ‘순천의 봄’ 개소식을 개최했다. 평일 시간대임에도 800여 명의 당원과 지지자가 운집해, 사실상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세 과시가 이뤄졌다.
이날 허 예비후보는 원도심 재생과 도시 공간 재편 등 12개 핵심 공약을 지도에 직접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정책적 선명성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순천을 크게 도약시키는 일꾼이 되어, 미친 인맥으로 미친 예산을 가져와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며 중앙 정치권과의 강한 연결고리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전남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역임한 바 있다.)
선거 캠프 측은 “단순한 사무실을 넘어 시민의 지혜를 모으는 플랫폼으로 운영하겠다”며, 향후 교통 복지와 도시 재생 등 구체적인 릴레이 정책 발표를 통해 선거판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