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까지 했지만…” 박범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장 출마 철회
2026-03-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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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SNS 통해 지방선거 불출마 공식화
“통합의 길 끝나선 안 돼…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노력”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박범계 국회의원이 6·3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계획을 철회하고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대전·충남 통합을 전제로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지만 통합 논의가 멈춰섰다”고 밝혔다.
이어 “삭발 결기로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여러 장애가 있음을 실감했다”며 “애를 끊는 고통과 번민의 나날을 보냈고 책임도 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통합 논의 자체는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저의 출마 여부와 무관하게 통합의 길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야 한다.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성장축을 새롭게 개편하는 생존 전략"이라며 "대전과 충남 시도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을 더 설명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통합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국회의원으로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방주도 성장이 현실화돼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