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출마 임이자 의원, 포항·경주 방문해 민생 현장 살펴
2026-03-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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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포항·경주 방문, 건설·운수 현장 노동자 및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소통

[대구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국민의힘, 상주·문경, 3선)은 13일,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선거 예비경선을 앞두고 포항과 경주를 잇달아 방문하며 동해안권 민생 점검에 나섰다.
최근 미국-이란 전쟁으로 급등한 유가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살피고,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임 위원장은 포항 지역의 건설 및 운수업 종사자들을 만나 유류비 급등으로 인한 현장의 고충을 확인했다.
임 위원장은 현 정부가 시행한 ‘최고가격제’에 대해 “과거 해외사례를 비추어 볼 때 시장의 혼란만 가중하고 공급을 위축시킬 뿐인 실패한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현장의 고통을 덜어줄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유류세를 즉각 인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에 위치한 ‘도움터기쁨의집’을 찾은 임 위원장은 황순희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북협회 회장 및 시설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위원장은 현장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와 탈시설 추진에 따른 종사자와 보호자들의 우려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임 위원장은 “장애인 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처우가 여전히 열악하고, 이분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 또한 개선되어야 한다”며, “종사자가 행복해야 양질의 돌봄 서비스가 가능한 만큼, 처우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탈시설 정책과 관련해서는 “단순히 시설을 없애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시설의 역할을 어떻게 재정의하고, 인권·자립·안전·돌봄을 어떻게 조화롭게 담아낼지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협회와 정책의 파트너로서 종사자의 권익 증진과 장애인 복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함께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경주로 이동한 임 위원장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만나 경주시의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지역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동해안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