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출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 ‘구호 대신 실행력’ 내세워 세몰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2026-03-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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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소식에 정진욱·이건태 의원 등 정치권 및 지지자 대거 운집… 초반 기선 제압
인프라 정체·청년 유출 등 남구 위기론 정조준… ‘사람 중심 실용 행정’으로 돌파구 제시
미래 산업 유치 및 교육·돌봄 특화도시 비전 앞세워 본선 경쟁력 입증 주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남구청장 선거전에 뛰어든 성현출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공식 개소하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프라 정체’와 ‘청년 인구 유출’을 정조준하며, 허황된 구호가 아닌 ‘실행력 있는 실용 행정’을 앞세워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성현출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욱, 이건태 국회의원 등 중량급 인사들이 참석해 성 후보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 ‘위기 진단’부터 ‘산업 유치’까지… 실용주의 노선 부각
이날 성 예비후보는 남구의 현주소를 ‘위기’로 명확히 진단하며 정책적 선명성을 강조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남구는 현재 산업 기반 약화와 상권 쇠퇴로 청년 인구 유출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구호가 아니라 실행력 있는 정책과 행정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그가 내세운 타개책의 핵심은 ‘사람 중심 행정’과 ‘미래 산업 유치’의 결합이다. 성 예비후보는 앞선 출마 선언에서도 강조했던 ▲미래 산업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 ▲문화·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교육·돌봄 특화도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등의 굵직한 청사진을 재확인했다.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 남구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진 탄탄한 지역 내 네트워크와 정책 실행력을 바탕으로, 성 예비후보가 남구 선거판에서 어떤 경쟁력을 입증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