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7조원 부자' 일론 머스크 집 내부 공개되자 반응 폭발... 친모도 방문담 남겼다 (사진)

2026-03-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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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스페이스X 관련 블로거 지마 제뉴크가 공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유튜브 'TED'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유튜브 'TED'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호 자리를 지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소박한 주거 환경이 눈길을 끈다.

테슬라 및 스페이스X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해외 블로거 지마 제뉴크는 최근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미국 텍사스 보카치카 스타베이스 인근에 위치한 머스크의 자택 내부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해당 주택에 대해 "화려한 장식은 거의 없고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갖춘 공간이다"라고 묘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거실과 주방은 개방된 형태로 흰색 수납장과 스테인리스 냉장고 등 기본적인 가구만 배치된 단출한 구조를 띠고 있다.

거실 중앙의 나무 테이블 위에는 스페이스엑스를 상징하는 로켓 모양 조형물과 책 몇 권 그리고 일본도가 놓였을 뿐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세계 최고 부자의 집이라고 믿기 어렵다", "정말 특이한 사람", "정말 겸손하네요", "그 많은 돈으로 뭘 하는지 궁금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머스크의 어머니 메이 머스크 역시 해당 게시물에 자신의 방문 경험을 공유했다. 메이는 "냉장고 안에는 먹을 것이 거의 없었고 수건도 한 장뿐이었다. 아들을 위해 그 수건을 양보해야 했으며 나는 집 오른쪽에 있는 차고에서 잠을 잤다"라고 언급했다.

메이는 어린 시절 물이 부족한 칼라하리 사막에서 몇 주간 샤워도 하지 못한 채 지냈던 경험을 회상하며 아들의 거주 환경이 낯설지 않음을 시사했다.

머스크는 기존 부동산을 대부분 처분한 뒤 스페이스엑스 발사 시설 인근의 5만 달러 상당의 조립식 주택을 임대해 생활 중이라 밝힌 바 있다.

이 집은 부엌과 침실 및 욕실을 갖춘 약 34㎡ 규모의 소형 주택이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는 머스크의 자산이 테슬라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5000억 달러 증가한 8390억 달러로 평가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한화로 약 1257조 원에 달하며 사상 최초로 8000억 달러를 넘어선 기록이자 세계 첫 1조 달러 부자 탄생에 근접한 수치다.

그 뒤를 이어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2570억 달러로 2위를 기록했으며, 세르게이 브린이 2370억 달러로 3위에 올랐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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