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오 함평군수 출마 예정자, “교육 때문에 떠나지 않는 함평 만들 것” 선언

2026-03-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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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학원 때문에 광주 이사 갈까 했는데…” 함평 학부모들, ‘광주 공동학군제’ 공약에 환호
광주랑 학교 같이 쓰는 ‘공동학군제’ 추진… “우리 애들도 도시 수준 혜택 누릴 길 열려”
코딩 배우고 태블릿PC 지원받는 ‘디지털 학습 지원센터’까지… 동네 학부모들 기대감 쑥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애들이 커갈수록 학원이나 입시 정보가 부족해서 무리를 해서라도 광주로 이사를 가야 하나 매일 밤 남편과 고민했거든요. 그런데 함평에서도 광주랑 똑같이 학교를 고를 수 있고, 1대1로 진학 상담까지 해주는 센터가 생긴다니 이사 갈 마음이 쏙 들어갔습니다.”

자녀들의 진학과 교육 문제로 남몰래 속앓이를 하던 전남 함평군 학부모들의 얼굴에 모처럼 화색이 돌고 있다. 함평에서도 대도시 못지않은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청사진이 제시되었기 때문이다.

이남오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출마 예정자(현 함평군의회 의장)는 15일 “지난 12일, 자녀 교육을 위해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함평-광주 공동학군제’와 ‘디지털 학습 지원센터’를 만들겠다는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 “우리 동네가 일등 학군”… 태블릿PC 받고 코딩도 척척

가장 학부모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함평-광주 공동학군제’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함평의 학생들도 광주의 교육 인프라를 함께 누리며 학교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진다.

또한, 읍내에 들어설 ‘디지털 학습 지원센터’는 대도시의 값비싼 학원 부럽지 않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코딩과 인공지능(AI) 교육은 물론, 학생들에게 태블릿과 노트북 같은 기기를 지원하고 전문가가 1대1로 대학 진학 상담까지 챙겨준다.

학부모들은 “이대로만 된다면 굳이 비싼 집값 내고 도시로 갈 필요 없이, 함평에서 마음 편히 아이들을 키울 수 있겠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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