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터졌다…2회 만에 파격 전개로 시청률 3.8% 찍고 월화극 장악한 드라마

2026-03-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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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 시청률 상승

드라마 '클라이맥스'가 방송 2회 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클라이맥스' 속 한 장면 / 유튜브 'ENA DRAMA'
'클라이맥스' 속 한 장면 / 유튜브 'ENA DRAMA'
지난 방송된 드라마 '클라이맥스' 2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3.8%를 기록했다. 또한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4.0%(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 1회(2.7%) 대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특히 화제성의 척도인 2049 시청률 역시 1.0%를 돌파했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이다. 이날 방송된 2화에서는 서암시 시장 남혜훈의 불법 행위를 둘러싼 사건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며 권력의 민낯이 드러났다. 남혜훈 시장의 비위를 입증할 핵심 증거를 확보한 검사 방태섭(주지훈)은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며 정치와 재계와 얽힌 거대한 권력 카르텔의 중심부로 점점 깊이 들어간다.

유튜브, ENA DRAMA
특히 남혜훈 시장을 둘러싼 의혹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사건은 전국적인 파장을 일으켰고, 방태섭은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은폐되어 온 정치권과 연예계를 둘러싼 비리 구조를 폭로하며 판을 뒤흔들었다. 이 과정에서 추상아(하지원)와의 관계 역시 점점 균열을 맞으며, 두 사람의 과거 사건과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2화 만에 정치권과 재계, 연예계를 아우르는 권력 카르텔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 가운데, 서로 다른 선택을 내린 방태섭과 추상아의 향후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권력의 중심을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과 계산이 더욱 복잡하게 얽히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드라마 '클라이맥스' /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 / ENA

◆ 드라마 '클라이맥스'는...

'클라이맥스'는 방송 전부터 하지원이 2022년 방영됐던 '커튼콜' 이후 약 4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화제가 됐다. 제작발표회 당시 하지원은 "이지원 감독님과는 '비광'이란 영화 작업을 했다. '클라이맥스' 전에 작업을 했는데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너무 좋았고, 뭔가 더 가고 싶다, 또 다른 작업을 더 하고 싶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감독님이 또 '클라이맥스'라는 작품을 제안해 주셨다. 작품을 읽자마자 정말 강렬하고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추상아라는 인물에 매력을 느꼈다"라고 작품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원은 "제가 6~7년 전부터 사람, 인간관계 이런 것에 대해 호기심도 많고 알아가던 차에 이 작품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욕망, 권력, 살아가면서 해야 하는 선택들에 대한 너무 좋은 작품인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드라마에서 한때 '국민 첫사랑'으로 추앙받았으나 탈세 논란으로 순식간에 추락한 배우 '추상아'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여기에 방태섭 역을 맡은 주지훈과 부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공장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방태섭은 억울한 사건에 휘말린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복수를 결심하과 검사가 된다.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스타 배우 추상아와 결혼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고, '흙수저 검사'와 '톱스타'의 결혼이라는 화제를 만들어냈지만, 각자 마음속에 서로 다른 욕망과 계산이 얽혀 미묘한 균열을 드러낸다.

유튜브, ENA DRAMA
여기에 나나, 오정세, 차주영까지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클라이맥스'는 방송 초반부터 큰 화제를 끌고 있다. 이지원 감독은 제작발표회 당시, 최고 시청률 17.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를 찍으며 ENA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언급하며 "배우들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ENA 역사상 최고의 수치가 나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파격적인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이 과연 빛을 발할 수 있을까. '클라이맥스'의 최종 성적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home 배민지 기자 mjb071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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