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경북지사 예비후보, '경북 관광 대전환 구상' 발표

2026-03-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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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체류→재방문’ 완성…경북,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
경주·포항·영덕·울진 잇는 ‘동해안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영천·경주 AI로봇잡월드·로봇체험관 조성…미래형 관광 선보인다
세계유산 클러스터 조성…K-헤리티지 연구원 설립·POST APEC 추진
재원 마련 위해 ‘경북 관광 대전환 기금’ 조성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이강덕 제공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이강덕 제공

[대구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제8호 공약으로 ‘두근두근, 경북’이란 이름의 디지털·로봇 기술과 역사·문화, 해양관광을 결합한 경북 관광 대전환 구상을 발표했다.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유입→체류→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형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관광객을 유입시키고, 특급호텔과 해양리조트,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으로 체류 시간을 늘린다. 이어 지역 특화 MICE 산업을 통해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권역별로는 포항은 녹색성장, 구미는 첨단산업, 경주는 역사문화, 안동은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 MICE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 벨트 조성을 핵심축으로 제시했다.

그는 “경주·포항·영덕·울진을 잇는 ‘동해안 해양레저 복합관광지구’와 ‘오션로드’를 구축해 분산된 관광 자원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겠다”며 “철도·버스·관광지 입장권을 결합한 광역 교통·관광 패스를 도입하고, 광역 투어버스를 운영해 관광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 관광 브랜드가 형성될 경우, 관광 인지도와 파급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디지털·AI 로봇 기반 관광 인프라도 대폭 강화한다.

이 예비후보는 “관광지에 AI 로봇 안내와 체험형 서비스를 도입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한 스마트 관광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영천·경주에는 AI 로봇잡월드와 AI 로봇체험관을 조성해 미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또 신라·가야·유교 문화권을 중심으로 한 ‘경북형 관광벨트’를 확대해 동해안 해양관광과 내륙 역사문화 관광을 연결하는 순환형 관광 구조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 자원 클러스터 조성과 K-헤리티지 연구원 설립, POST APEC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예비후보는 재원 마련을 위해 ‘경북 관광 대전환 기금’을 조성하고, 도시별 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그린웨이’ 모델을 확산해 친환경 관광 기반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경북은 세계적인 역사문화 자산과 동해안 해양 자원을 동시에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디지털과 AI 로봇, 역사와 자연이 결합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으로 경북을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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