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 ‘농업인 안전리더’ 양성~농촌 안전문화 확산 나서
2026-03-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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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명 교육 수료...마을 단위 안전점검·재해 예방 활동 본격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지난 17일 농업인 37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리더’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고와 농약 취급 부주의, 고령농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 농촌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마을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안전리더들은 앞으로 각 마을에서 농작업 전 안전점검을 비롯해 농기계·농약 안전관리 지도, 보호구 착용 생활화 캠페인,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안전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재해 예방 교육과 현장 중심 실습,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활용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해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신길호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며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며 “안전리더들의 실천이 마을과 농촌을 더욱 안전한 일터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마을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내용의 안전리더 선언이 진행됐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앞으로 18개 시군과 협력해 마을 단위 안전점검 정례화와 농번기 사전 안전교육을 확대해 농업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