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세, 현역 박병규 향해 직격탄~ “줄세우기 구태정치 즉각 중단하라”

2026-03-18 14:35

add remove print link

18일 시의회 기자회견서 박병규 구청장 측 출마선언 행사 ‘참석 압박 의혹’ 강력 규탄
“지방의회의 집행부 견제 기능 훼손하는 종속적 행태… 원칙과 책임의 경쟁으로 돌아와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경선판이 현역 구청장 측의 ‘줄세우기’ 논란으로 거칠게 요동치고 있다.

차승세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18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병규 구청장 측이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과 현직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출마선언 참석을 압박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차승세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18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병규 구청장 측이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과 현직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출마선언 참석을 압박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도전자인 차승세 예비후보가 박병규 현 구청장 측의 부당한 세 과시와 관권 개입 의혹을 정조준하며 맹공을 퍼붓기 시작했다. 선거 초반 기선 제압과 함께 현역 프리미엄의 부작용을 부각하려는 강한 정치적 승부수다.

차승세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18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병규 구청장 측이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과 현직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출마선언 참석을 압박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 전직 고위 간부 총출동 의혹… “의회 견제 기능 무너진다”

정치적 파장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차 예비후보는 “집행부를 견제해야 할 지방의원들이 선거 전부터 구청장 앞에 줄을 선다면 독립적인 의회가 아닌 종속된 의회로 전락할 것”이라며, “영향력 과시가 아닌 원칙으로, 사람을 줄 세우는 기술이 아닌 옳은 곳에 서는 용기로 경쟁하자”고 박 구청장 측에 날을 세웠다.

공천 경쟁이 달아오르면서 양측의 공방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