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운 창원시장 예비후보 “창원을 방산·원전 융합 국가전략 생산기지로”
작성일
- 취임 즉시 전략추진단 설치, 1년 내 특화 클러스터 추진
- 2028년까지 관련 기업 100개 유치, 양질의 일자리 1만개 창출 제시

김기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방산·원자력 융합 초격차 허브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
김 예비후보는 창원이 방산과 원전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국내 대표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제작 기술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방산 정밀기술이 집적된 곳은 창원이 사실상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어 K-방산 경쟁력 강화와 원전 수출 확대 흐름 속에서 지금이 창원의 산업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실행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취임 즉시 전담 조직인 ‘방산·원전 융합 전략추진단’을 설치하고, 1년 안에 국가산단 내 특화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2028년까지 핵심 연구기관과 관련 기업 100개를 유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1만 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정책의 초점은 산업 육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맞춰졌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 협력업체의 동반 성장 기반을 넓혀 청년층의 유출을 막고, 외부 인재가 다시 유입되는 창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협력기업 300개 육성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재원 조달 방안으로는 1조 원 규모 전략펀드 조성과 국가전략기술 관련 국비 확보를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 측은 방산과 원전의 융합산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아 창원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김기운 예비후보는 “창원의 제조 기반과 기술 역량을 국가전략산업과 연결해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