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생부터 2007년생까지 모여라...스타벅스, 20대 전용 20% 파격 할인 서비스 도입
2026-03-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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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경쟁 심화 속 스타벅스의 20대 공략 전략
스타벅스가 20대 고객을 겨냥한 전용 서비스 ‘디어 트웬티(Dear 20)’를 오는 2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저가 커피 브랜드의 급성장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가성비를 중시하는 ‘젠지(Gen Z)’ 세대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최근 이어지는 고물가 상황에서 젊은 층의 실속형 소비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는 점도 이번 서비스 도입의 배경이 됐다.
‘디어 트웬티’는 20대 생활 방식에 맞춰 매주 또는 매월 정기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는 최초 등록 시 제조 음료 40% 할인권 1매를 지급한다. 정기 혜택으로는 매주 월요일 제조 음료 20% 할인, 매월 1일 푸드 20%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해당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경우 한 달에 최대 1만 5,0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타벅스 내부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대 고객은 디카페인 커피나 티 라떼처럼 자신의 취향이 세밀하게 반영된 음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가와 학원가는 물론 오피스, 쇼핑몰 등 다양한 장소를 활발히 이동하며 이용하는 특성을 보였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디어 트웬티’를 통해 20대 고객들이 기존에 즐기던 메뉴 외에도 새로운 음료를 경험하며 각자의 취향을 발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매장 공간 또한 공부나 업무, 커뮤니티 활동 등 이용 목적에 최적화된 형태로 설계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가입 대상은 출생 연도 기준 만 19세부터 29세까지다.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은 1996년생부터 2007년생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스타벅스 앱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존에 운영 중인 ‘캠퍼스 버디’ 서비스와는 중복 가입이 불가능하다.
이수연 스타벅스 전략기획본부장은 “디어 트웬티가 학업 중이거나 사회생활을 갓 시작한 20대 고객들이 일상에서 스타벅스를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20대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메뉴와 굿즈,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댓가를 받지 않은 기사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