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위 102m 스카이워크까지... 개관 4개월 만에 10만 명 몰린 '국내 명소'
2026-03-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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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4개월여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
화려한 자연경관과 미디어 아트가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이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 청양군 대치면에 자리한 칠갑타워는 지난해 11월 14일 개관 이후 4개월여 만에 누적 방문객 수 10만 명을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하루 평균 방문객 1020명인 셈이다.
칠갑타워는 지상 6층, 면적 2722㎡ 규모로 칠갑호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하는 스카이워크와 미디어 영상관 등을 갖추고 있어 단숨에 지역 명소로 급부상했다.
102m 스카이워크도 즐긴다... 지상 6층 칠갑타워

타워 1층에는 관광안내소 및 청양 로컬푸드 직판장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칠갑호 뷰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무인 로봇 카페가 있다.
3~4층은 미디어 아트존으로, 칠갑산 전설을 모티브로 한 영상관, 열기구 가상 체험, 우주 및 수중 세계를 구현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등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5~6층은 스카이워크 입구와 전망대로 구성돼 있다. 5층에 오르면 102m 길이의 스카이워크로 연결돼 호수 위 공중을 걷는 듯한 아찔한 스릴감을 즐길 수 있다. 6층 전망대에는 칠갑산의 능선과 칠갑호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야외 전망대 및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군은 오는 5월 야간경관 조성이 완료되면 운영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입장료 및 운영시간

칠갑타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한 시간 전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명절 당일에도 운영되지 않는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7~12세) 3000원, 유아(36개월~6세) 2000원이다. 칠갑타워는 당일 예약만 가능하며, 예약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예약은 오는 30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에약 후에도 입장 가능 시간을 지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어 시간을 엄수해야 한다.
8개월간 리모델링 거친 칠갑산천문대

한편 군은 8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친 칠갑산천문대에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도입해 야간 명소로 탈바꿈했다. 칠갑타워와 함께 청양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이곳은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을 보유하고 있어 '별 명소'로 인기가 높다.
칠갑산 도립공원 정상 부근에 자리해 있으며, 주관측실에는 마련된 구경 304mm의 대형 굴절망원경을 통해 성단, 성운, 행성 등을 생생하게 관측할 수 있다. 또 천체투영실에서는 10m 돔 스크린을 통해 날씨와 상관없이 가상의 밤하늘과 우주 여행 시뮬레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천문대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중·고등학생 2000원, 초등학생 1000원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