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시청률 17% 주연…방송 전부터 초호화 캐스팅으로 이미 반응 터진 '작품'
2026-03-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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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바이킹' 긍정 검토 중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바이킹'은 한국 재벌가의 숨겨진 승계 전쟁, 그리고 수백억대 가업의 왕좌에 앉기 위한 그들의 내부 싸움을 그린다. '바이킹'은 영화 '늑대소년'과 '승리호'를 만든 조성희 감독이 연출하고, 이신호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며, 미스터 로맨스가 제작을 맡는다. 오는 4월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고, 편성은 글로벌 OTT 플랫폼을 논의 중이다.
특히 이준호는 극 중 기업 리스크 분석 전문가이자 차가운 전략가인 재벌 3세 주인공 한지열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삼촌이자 악역 포지션인 한태준과 경쟁하는 사이로, 두 캐릭터의 강렬한 대립이 작품의 포인트다. 현재 한태준은 배우 주지훈이 긍정 검토하고 있다. 만약 캐스팅이 확정된다면,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된다.
앞서 이준호는 영화 '베테랑3' 주연을 맡아 오는 4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었으나, 류승완 감독의 컨디션 문제로 연기됐다. 이날 영화 관계자는 "크랭크인 연기로 배우들의 일정 재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아직 구체적인 촬영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준호는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 및 방송인으로서의 활동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오는 5월 2PM 일본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고, 올 3분기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준호는 2PM으로 데뷔, 가수로서 먼저 얼굴을 알렸고, 여러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발매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2PM의 대표곡 '우리집'이 뒤늦게 역주행하면서 2PM이 다시 인기를 끌었고, 이준호 또한 화제의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하면서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당시 이준호의 애절한 연기력과 상대역인 이세영과의 케미스트리로 인기를 끌었으며, 17.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작품으로 이준호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이후 이준호는 JTBC '킹더랜드'(2023), 지난해 tvN '태풍상사',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에 출연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얼마 전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태풍상사' 4개 도시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던 이준호가 과연 이번 작품에서도 어떤 연기를 펼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