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서울대 분교 유치·100만 평 미래도시' 승부수~"광주 서구의 지도를 다시 그린다"

2026-03-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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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륵동 탄약고 부지의 혁신적 전환… 교육·산업·주거 융합된 ‘호남권 핵심 거점’ 도약
서울대 분교 유치로 인재 유입 및 AI·에너지 특성화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마륵·덕진 일대 중앙호수공원 및 탄소중립 스마트 주거단지 ‘파크시티’ 구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서구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조승환 광주시 서구청장 경선후보
조승환 광주시 서구청장 경선후보

더불어민주당 조승환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23일 정책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꿀 ‘서울대학교 분교 유치’와 ‘100만 평 규모의 친환경 미래도시 조성’이라는 매머드급 비전을 발표다.

◆ "서울대 분교, 서구 경쟁력의 심장"… 교육·산업 구조 개편하는 국가 프로젝트

조승환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분교 유치를 단순한 학교 이전을 넘어 지역의 산업과 인재 구조를 재편하는 ‘전략적 핵심 과제’로 규정했다. 이를 통해 청년 인구를 대거 유입시키고, 첨단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대학과의 상생은 물론 글로벌 기업이 찾아오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형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후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추진 전략’으로 ▲국방부 협의를 통한 탄약고 이전 및 부지 조기 확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연계한 국책사업화 ▲서울대와의 특화 캠퍼스 설계 협의 ▲AI·에너지·공공행정 분야 특성화 대학원 유치 ▲첨단 기업 동반 유치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 마륵·덕진 일대 '100만 평 미래도시'… 숲과 호수가 숨 쉬는 ‘파크시티’

방치된 마륵동 탄약고 부지와 덕진동 일대는 인간과 자연,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친환경 미래도시로 탈바꿈한다. 조 후보는 이 일대를 하나로 묶어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주요 계획으로는 ▲대규모 중앙호수 및 수변공원 조성 ▲도시 전역을 잇는 순환형 녹지벨트 구축 ▲미세먼지 저감형 도시숲 확대 ▲탄소중립 기반 스마트 주거단지 조성 ▲보행과 자전거 중심의 ‘파크시티(Park City)’ 구현 등이 담겼다. 이는 주거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도시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

◆ 이재명 정부 ‘5극 3특’ 연계… 국가균형발전의 호남권 핵심 거점 도약

이번 공약은 단순히 지역 차원의 개발을 넘어 이재명 정부가 표방하는 ‘5극 3특 전략’과 궤를 같이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조 후보는 "마륵동 부지는 서구의 미래 성장을 위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전략적 공간"이라며 "과감한 결단을 통해 서구를 호남권을 대표하는 교육과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승환 예비후보는 "서울대 분교 유치와 친환경 미래도시 조성은 서구민의 삶의 질을 바꾸고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할 확실한 보증수표가 될 것"이라며 "광주 서구의 미래 100년을 바꿀 이 초대형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사시켜 서구를 호남권의 진정한 심장부로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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