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지반침하·지진 공포…시민 생명줄 쥔 '안전 건축'에 쏠린 눈

2026-03-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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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건축사회 60주년 총회서 공공성·안전 최우선 정책 지원 전격 약속
- “어떤 재난에도 끄떡없어야”…현장 건축사들에 재해 예방 방파제 역할 강력 주문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이 서울 건축의 품격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뛰는 건축사들의 역할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제60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기사 내용 토대로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기사 내용 토대로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올해로 뜻깊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이번 정기총회에는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과 박성준 서울특별시건축사회장을 비롯해 수많은 대의원들이 참석해 건축 분야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단상에 오른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건축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특히 도시의 경쟁력이 곧 건축의 수준에서 비롯되는 만큼, 공공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정책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건축사들의 전문성과 무거운 책임감이 곧 서울이라는 도시의 품격으로 이어진다"며 "서울시의회 역시 건축과 관련된 제도를 꾸준히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해 건축사들의 땀방울이 더욱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급변하는 도시환경 속에서 재개발과 재건축, 안전관리 등 굵직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건축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녹여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명품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건축사회의 슬로건인 '건축엔 건축사가 있다', '국민안전 건축사가 지킨다'를 직접 언급하며 뼈있는 당부를 남겼다. 그는 "건축사회가 지난 60년간 서울의 건축 발전을 묵묵히 이끌어온 것처럼,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협력으로 미래 도시 서울을 선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지반침하나 지진, 화재, 침수 등 그 어떤 재난이 닥쳐도 끄떡없는 튼튼한 건축물을 완성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든든하게 지키는 방파제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힘주어 당부했다.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 / 서울시의회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 / 서울시의회

home 장우준 기자 junmusic@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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