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직격탄 맞은 서울 골목상권… 서민경제 핏줄 살릴 '심폐소생술' 가동되나

2026-03-2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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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정기이사회서 소비 위축 타개할 실질적 지원책 심도 있게 논의
- 김용호 시의원 “단순 상업공간 넘어선 서민경제 핵심 축…실효성 있는 예산과 제도 개선 절실”

최근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와 꽁꽁 얼어붙은 소비 심리로 인해 서울 시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깊은 시름을 앓고 있다. 얼어붙은 서민 경제의 핏줄에 온기를 불어넣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현장 상인들과 서울시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타개책 마련에 팔을 걷어붙였다.


기사 내용 토대로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기사 내용 토대로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8일 열린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의 '2026년 제2차 정기이사회'에 전격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이사회는 앞서 지난 2월 시의회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던 '서울시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 지원방안 토론회' 이후 처음으로 상인 대표들이 모인 뜻깊은 자리다. 당시 쏟아졌던 정책 제언들을 꼼꼼히 되짚어보고, 향후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골목상점가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상업공간을 넘어서 지역 공동체와 서민 경제를 든든하게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고 상황의 중요성을 짚었다.


이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도 우리 상인들이 경쟁력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남기 위해서는 뜬구름 잡는 대책이 아닌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과 제도 개선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시의회 차원의 전폭적이고 끈질긴 지원도 굳게 약속했다. 김 의원은 "지난 토론회에서 논의된 피 같은 현장의 의견들이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예산에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추적하고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재선 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상인회장들과의 긴밀한 핫라인을 가동해, 상인들이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진짜 정책'을 속도감 있게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 현장에서는 골목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마스터플랜과 함께 당장 발등의 불로 떨어진 내수 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각도의 생존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 / 서울시의회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 / 서울시의회

home 장우준 기자 junmusic@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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