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스타벅스서 무려 누적 '2억 잔' 팔렸다는 뜻밖의 '음료' 정체
2026-03-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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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60% 차지, 디카페인 커피가 3위 음료로 떠올라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기본 디카페인과 카페인을 절반으로 낮춘 1/2 디카페인을 포함한 전체 판매량이 올해 2월 기준 2억 잔을 돌파했다. 최근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디카페인 커피 수요도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메리카노 7잔 중 1잔은 디카페인
판매 증가세는 최근 들어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해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은 4550만 잔으로 전년(3270만 잔) 대비 39% 늘었으며 연간 판매량이 4천만 잔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올해 1~2월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카페 아메리카노 전체 판매 중 디카페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4%로 집계됐다. 이는 아메리카노 7잔 가운데 1잔이 디카페인으로 판매된 수준이다. 이 같은 영향으로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는 지난해 스타벅스 음료 판매 순위 3위에 오르며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디카페인' 의외로 2030이 가장 많이 찾았다
연령대별로는 2030세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디카페인 음료를 구매한 고객 중 20~30대가 60%를 차지했으며, 40~50대는 35%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는 이산화탄소와 스팀을 활용한 초임계 공정을 통해 생두에서 카페인을 99.9% 이상 제거한 원두를 사용하면서도 커피의 맛과 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2억 잔 돌파 기념 '화끈한' 혜택
스타벅스는 누적 2억 잔 돌파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스타벅스 리워드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3월 24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디카페인 음료 1+1 쿠폰을 제공하며, 대상은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에어로카노 등 4종이다.
이와 함께 두 번째 커피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원 모어 커피’ 혜택도 운영 중이다. 리워드 회원이 브루드 커피,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콜드 브루를 구매하면 30분 후 톨 사이즈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를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매장과 공식 앱을 통해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250g’ 원두와 ‘비아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12개입’, 분쇄 원두 제품인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100g’ 등을 판매하며 관련 상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스타벅스 측은 디카페인 수요 증가에 맞춰 향후 티와 과일 베이스 음료 등 카페인 프리 음료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