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빼고 다 올랐다…두 달 연속 멈추지 않는 물가 상승세
2026-03-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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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금융 수수료 폭등, 물가 2개월 연속 상승
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석유제품과 금융서비스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6%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3.25(2020=100)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로는 2.4% 높은 수준이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전월보다 0.5% 올랐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9% 상승했다.
24일 발표한 '2026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3.25(2020=100)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로는 2.4% 높은 수준이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전월보다 0.5% 올랐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9% 상승했다.
공산품 부문은 석탄 및 석유제품이 4.0% 오르며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유가 변동 영향으로 경유가 7.4%, 나프타가 8.7% 상승했다. 1차 금속 제품은 알루미늄 정련품(10.7%) 등을 중심으로 0.8% 올랐으며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도 0.4% 상승했다.
서비스 물가는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금융 및 보험 서비스가 5.2% 오르며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주식 시장 상황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가 14.8% 폭등한 점이 결정적이었다.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는 0.4%, 운송 서비스는 0.2%의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원재료가 0.7%, 중간재가 0.6%, 최종재가 0.2% 상승하며 전 단계에서 오름세가 확인됐다. 수출품을 포함한 총산출 물가지수 역시 공산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0.9%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