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치유로 어르신 활력 되찾는다"~동신대, 맞춤형 산림·작업치료 프로젝트 '가동'

2026-03-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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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치유로 어르신 활력 되찾는다"~동신대, 맞춤형 산림·작업치료 프로젝트 '가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가 숲이 주는 자연 치유의 힘과 전문적인 작업치료를 결합한 혁신적인 융합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산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활력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선사할 맞춤형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 산림조경·작업치료학과 맞손…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원팀' 결성

동신대에 따르면, 대학 산림조경학과(학과장 김민희)와 작업치료학과(학과장 김희동)는 최근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 김용덕)과 어르신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및 교육 지원 사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전격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노년층의 웰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숲 체험에 보건의료 결합… 촘촘한 '리빙랩' 통합 서비스 제공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숲 산책을 넘어선 다학제간 융합 모델을 자랑한다. 산림조경학과는 자연 친화적인 산림치유 콘텐츠를 심도 있게 기획·운영하고, 작업치료학과는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신체 기능 향상을 돕는 보건의료 프로그램을 세밀하게 연계한다. 여기에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참여자 모집과 현장 밀착 운영을 전담해 완벽한 삼각 편대를 이룬다. 이들은 숲 체험, 신체활동, 작업치료를 유기적으로 엮어낸 현장 중심의 '리빙랩(Living Lab)' 모델을 구축해 건강 증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대학의 연구 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마중물로"

동신대는 이번 뜻깊은 협력 사업을 통해 교내에서 축적된 수준 높은 교육 및 학술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의 현안 해결에 직접 적용하는 실천적 모범 사례를 만들 방침이다. 아울러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현장 중심의 실무 학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실무 역량 강화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산림과 보건·복지의 시너지… "어르신 삶의 질 획기적 향상"

이번 융합 프로젝트를 이끄는 김민희 동신대 산림조경학과장은 “녹색 산림 자원과 전문적인 보건·복지의 성공적인 융합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이고 따뜻한 도움이 되는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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