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부터 인증까지 원스톱"~나주시, 전력기자재 시험인증 인프라 고도화 '가속도'
2026-03-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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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부터 인증까지 원스톱"~나주시, 전력기자재 시험인증 인프라 고도화 '가속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나주시가 전력기자재 시험부터 인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탄탄한 인프라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거점도시로의 도약에 날개를 달았다.
◆ 200억 투입된 핵심 인프라…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협력 확대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혁신산단 내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을 중심으로 구축된 전력기자재 시험 및 인증 인프라가 본격적인 운영 고도화 단계에 진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통해 약 200억 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된 이 연구원은 2022년 준공 이후 꾸준히 평가 기반을 다져왔다. 그동안 한국전기연구원과 협력해 온 데 이어, 올해부터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손잡고 전자기적합성(EMC), 복합가속열화, 고전압 시험 등 한층 전문화된 최고 수준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 10m EMC 챔버 등 19종 첨단 장비 장착… 종합 시험·평가 '완벽 지원'
현재 연구원에는 10m 전자기적합성(EMC) 챔버, 800kV 임펄스 시험장비, 복합가속열화 시험장비 등 총 19종의 핵심 첨단 설비가 빈틈없이 구축되어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전기적 특성 평가를 넘어 가혹한 환경 신뢰성 검증, 전자기 시험까지 전력기자재에 대한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시험이 가능한 독보적인 인프라를 자랑한다.
◆ "해외 인증도 거뜬"… 시간·비용 획기적 절감으로 기업 경쟁력 'UP'
이번 인프라 고도화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전력기자재 기업들은 국내 공인 시험은 물론, 까다로운 해외 인증까지 매끄럽게 연계된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시험과 인증을 한 곳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시스템으로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글로벌 수요 증가에 맞물려 이번 인프라 확충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우수 신규 기업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문 기관과의 굳건한 협력을 계기로 관내 기업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험·인증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에너지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이뤄내 나주시가 굳건한 에너지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