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누가 뛰나]박용선 캠프에 공원식 이어 이칠구도 합류
2026-03-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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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포항시장 경선 구도, 박용선 중심‘빅텐트' 본격화

[경북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 구도가 박용선 예비후보 중심 ‘빅텐트’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25일 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칠구 전 예비후보 측 캠프 관계자 전원이 이날 오후 박용선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전날 공원식 전 예비후보 측 합류에 이은 것이다.
이칠구 전 예비후보는 포항시의회 의장을 두 차례 역임하고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이칠구 전 예비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지금 포항의 경제 위기는 기업과 산업 현장의 어려움에서 비롯된 만큼, 기업을 이해하고 현장을 아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수소환원제철소와 영일만대교, 해양관광 등 포항의 미래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려면 정치·행정·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가 필요하고, 그 적임자가 박용선 예비후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용선 예비후보 측은 “지금 포항에 필요한 것은 갈등과 반목이 아니라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리더십”이라며 “포항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합류는 특정 진영의 결합이 아니라 포항의 미래를 위한 더 큰 연대의 시작”이라며 “시민이 바라는 변화와 희망의 포항, 다시 도약하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은 선거인단 명부가 27일 확정되고, 28일부터 30일까지 선거운동을 거쳐 31일부터 4월 1일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4월 2일 최종 후보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