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낭만과 스펙, 25만 원으로 꽉 채우세요"~화순군, 청년 문화복지카드 전격 지원

2026-03-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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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낭만과 스펙, 25만 원으로 꽉 채우세요"~화순군, 청년 문화복지카드 전격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화순군이 팍팍한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지역 청년들의 일상에 단비를 뿌린다. 자기 계발은 물론 꿀맛 같은 문화생활까지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실탄 지원에 나선 것이다.

◆ 1인당 연 25만 원 쏠쏠한 혜택… "청년의 일상에 활력을"

26일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관내 청년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의 신청 창구를 활짝 열었다고 밝혔다.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의 손에는 도서 구입, 영화 및 공연 관람, 학원 수강, 체육시설 등록, 여행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간 25만 원 상당의 쏠쏠한 체크카드 포인트가 쥐어지게 된다.

◆ 1998~2007년생 화순 청년 주목… 도내 2년 이상 거주 필수

이번 지원의 핵심 타깃은 1998년부터 2007년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Z세대' 청년들이다. 신청 자격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화순군으로 되어 있어야 하며, 특히 2024년 2월 9일 이전부터 전라남도 내에 2년 이상 꾸준히 거주해 온 이력이 확인되어야만 혜택을 거머쥘 수 있다.

◆ 학원부터 여행까지 자유롭게… 단, 중복 수혜자는 제외

지급받은 문화복지카드 포인트는 전남도 내에 지정된 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서든 자유롭게 긁을 수 있다. 헬스장에서 땀을 흘리거나 자격증 학원에 등록하는 등 쓰임새가 무궁무진하다. 다만 형평성을 고려해 이미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넉넉히 받고 있는 공공기관 근무자나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수령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 등은 아쉽게도 지원망에서 제외된다.

◆ 3월 31일 마감 잊지 마세요… 기존 수혜자도 '재신청' 필수

가장 중요한 신청 마감일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바쁜 청년들을 위해 NH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접수는 물론,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오프라인 접수도 병행한다. 주의할 점은 지난해 이미 카드를 발급받아 혜택을 쏠쏠하게 누렸던 청년이라 할지라도, 올해 변동된 자격 요건을 다시 한번 검증받아야 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재신청'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 것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청 및 청년센터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전화를 걸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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