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하이맥, K-안전 생태계 구축 '맞손'~"재난 골든타임 사수할 특급 소방 인재 키운다"

2026-03-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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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하이맥, K-안전 생태계 구축 '맞손'~"재난 골든타임 사수할 특급 소방 인재 키운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최근 예측 불가능한 복합 재난이 빈발하며 고도화된 소방방재 전문가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상아탑과 현장 기업이 미래 안전을 책임질 '실전형 정예 요원' 육성을 위해 강력한 동맹을 맺었다.

호남대 RISE사업단, ‘하이맥’과 상호 업무협약 체결(왼쪽 이종화 교수와 장원복 부회장)
호남대 RISE사업단, ‘하이맥’과 상호 업무협약 체결(왼쪽 이종화 교수와 장원복 부회장)

◆ 현장 밀착형 재난 마스터 육성… 산학 동맹 '닻' 올리다

26일 대학가 및 산업계에 따르면,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재평)은 25일 국내 유수의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하이맥과 손잡고 소방방재 분야의 핵심 인재 발굴을 위한 전격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급변하는 재난·안전 트렌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도의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고, 학교와 기업 간의 튼튼한 기술 교류 브릿지를 놓기 위해 성사됐다.

◆ 강의실 넘나드는 실전 커리큘럼… 취업문 활짝 여는 하이패스

양 기관이 서명한 협약서에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선 파격적인 실무 연계 방안들이 대거 담겼다. 핵심 타깃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교육'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산업체 수요 기반의 특화 방재 프로그램 공동 개발 ▲생생한 현장 실습 및 최신 기술 교류 ▲첨단 소방 장비 및 인프라의 상호 공유 ▲우수 인력의 다이렉트 취업 연계망 구축 등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곧바로 기업 현장에서 검증하며 취업 경쟁력을 수직 상승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은 셈이다.

◆ 교수진과 베테랑 기업의 결합… 시너지 극대화 정조준

이번 기념비적인 협약의 막전막후에는 호남대 소방행정학과 이종화 교수의 남다른 땀방울이 녹아있다. 이 교수는 급속히 진화하는 산업 현장의 눈높이와 대학 교육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하이맥 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이번 융합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냈다. 하이맥 역시 뜬구름 잡는 스펙보다는 철저한 현장 적응력을 갖춘 떡잎을 선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지역사회 안전망 튼튼하게"… 상생 발전을 향한 강한 의지

이번 맞손을 계기로 양 기관은 재난 안전망 고도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전력 질주할 계획이다. ㈜하이맥 핵심 관계자는 “기업 현장에서 지금 당장 필요로 하는 날선 실무 감각을 지닌 인재들을 대학과 함께 길러내고, 서로의 기술력을 교류하며 윈윈(Win-Win)할 수 있는 완벽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이종화 교수 또한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히 취업률을 높이는 것을 넘어, 우리 지역사회를 각종 재난으로부터 빈틈없이 지켜낼 견고한 방패를 다지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밀착 교육을 대폭 확대해 최고의 소방방재 전문가를 배출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결연한 포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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