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 누가 뛰나]주낙영, 주거 사다리 복원·금융 부담 완화·어르신 이동권 강화 공약 발표
2026-03-26 10:57
add remove print link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공급으로 청년·신혼부부 내 집 마련 기회 확대
서민 대출 문턱은 낮추고 이자 부담은 덜고, 어르신 무료택시 지원은 확대
“주거·금융·교통까지 시민 생활의 기본을 더 든든하게 하겠다”

[경북 경주=위키트리]이창형 기자=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공급’ 공약을 제시했다.
이 공약은 높은 초기 자금 부담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분양가 전액을 한 번에 부담하는 대신 일부 지분을 먼저 취득하고, 20~30년에 걸쳐 지분을 점진적으로 늘려 최종적으로 주택을 완전 소유하는 방식이다.
주 예비후보는 “지금의 주택 시장은 출발선에 서기도 어려운 구조”라며 “큰 자금이 없어도 내 집 마련을 시작할 수 있도록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분적립형 주택은 초기 부담은 낮추고 장기적으로 자산 형성을 가능하게 하는 방식”이라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서민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생활밀착형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서민금융지원 전담 창구 개설 △각종 서민정책금융제도 알선 △긴급 생계자금 대출 및 이자부담 경감 등이다.
그는 “갑작스러운 자금 수요가 생겼을 때 시민들이 어디서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몰라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서민금융지원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만들어 대출 문턱은 낮추고 이자 부담은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교통복지 확대 공약도 내놓았다.
주 예비후보는 어르신 무료택시 혜택을 확대해 현재 연 16만 원인 지원 규모를 20만 원으로 늘리고, 1회 결제한도액도 1만2천 원에서 1만6천 원으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르신들에게 이동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병원 이용과 장보기,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삶의 문제”라며 “보다 편리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이동권과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예비후보는 “민생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는 내 집 마련의 희망을, 서민에게는 금융 부담 완화를, 어르신에게는 보다 편안한 이동권을 드리는 정책으로 경주의 삶을 더 든든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낙영 예비후보는 주거, 금융, 교통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민생정책을 통해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