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정기주주총회 개최...엄기천 대표이사 재선임

2026-03-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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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천 대표 "글로벌 자동차사와 대규모 음극재 계약을 연이어 체결, 베트남 음극재 공장 신설 투자로 실적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 나설 것"
신규 사외이사에 이차전지소재 전문가 이상영 교수 선임, 윤태화·이복실 사외이사 재선임
김성진 기획지원본부장 사내이사에, 포스코홀딩스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 기타비상무이사 각각 신규 선임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평가보상위원회 신설... 의사결정의 투명성 및 독립성 제고, 이해관계자 이익 중심 의사결정 구조 강화

포스코퓨처엠이 26일 포항 본사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사 선임 및 정관변경 등 안건을 의결했다. 주총 및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재선임된 엄기천 사장이 주총에서 참석 주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이 26일 포항 본사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사 선임 및 정관변경 등 안건을 의결했다. 주총 및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재선임된 엄기천 사장이 주총에서 참석 주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이 26일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사 선임 및 정관변경 등 안건을 의결했다.

포스코퓨처엠 엄기천 사장은 주총 및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재선임됐으며, 김성진 기획지원본부장은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이상영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이상영 사외이사는 이차전지소재 전문가로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 받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 등재되었으며, 한국전기화학회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포스코홀딩스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신규 선임하고, 윤태화·이복실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엄기천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2025년 대외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열정 덕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지난해 천연흑연 음극재에 이어 올해 인조흑연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며 "올해도 베트남 음극재 공장 신설 등 선제적 투자와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여 실적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해 10월과 이번 달 글로벌 자동차사와 총 1.7조원 규모의 음극재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으며, 고객사의 공급 요청에 적극 대응하여 베트남에 음극재 공장 신설투자를 결정했다. 또한 새만금에 구형흑연 투자를 결정하며 음극재 자립 공급망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미국 전고체배터리사 팩토리얼과 기술개발 MOU 및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항공모빌리티와 고성능 전기차, 휴머노이드 등 미래 전고체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섰으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AI데이터센터를 비롯한 ESS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 LFP 양극재 공장 신설과 더불어 기존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라인 일부를 개조해 올 하반기부터 고객사 수요에 조기 대응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또한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주총에서 이사회 산하에 전문위원회인 ESG위원회와 평가보상위원회를 설치하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신설 전문위원회는 독립성 보장을 위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ESG위원회는 ESG 전략과 지배구조 변경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독립적으로 검토해 이사회에 의견을 제시한다. 평가보상위원회는 경영진의 성과 평가와 보상정책을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두 전문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신설이 의결됐으며, 이번 정기주총 승인을 통해 정관에 반영하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를 통해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높이고, 이해관계자 이익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 전문위원회 신설 외에 제55기 재무제표, 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총 6건의 안건이 승인됐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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