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 "공공기관 2차 집중 유치로 혁신도시 완성"

2026-03-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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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 "공공기관 2차 집중 유치로 혁신도시 완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출마 후 첫 핵심 공약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집중 유치'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회 청사 나주 유치'를 전면에 내걸며 혁신도시 완성에 대한 강한 승부수를 띄웠다.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

◆ 1호 공약 '공공기관 2차 이전'… "정부 균형발전 정책 기조의 최적지"

2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윤 예비후보는 "수도권 공공기관 분산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정책 기조 속에서, 이제는 기존 혁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1호 공약의 배경을 밝혔다.

그는 "권역별 전략산업과 연계한 '균형발전',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집중 이전',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고려한 '우선 이전'이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를 모두 완벽하게 충족하는 최적지가 바로 나주"라고 강조했다.

◆ 농협중앙회 등 대형 기관 타깃… 상가 공실 활용해 중소형 기관 '즉시 입주'

유치 목표와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됐다. 윤 예비후보는 농협중앙회 등 대규모 기관과 한국학호남진흥원을 비롯한 농생명·에너지·문화예술 분야 공공기관 유치를 선점하고, 기존 1차 이전 기관의 부설 연구소까지 집중적으로 유치해 도시 기능을 확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형 기관 유치를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부지를 확보해 제공하고, 200~300명 규모의 중소형 공공기관은 혁신도시 내 상가 공실 공간을 활용해 즉시 입주토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고질적인 상가 공실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신속한 이전을 가능케 하는 매우 현실적인 대안으로 풀이된다. 중장기적으로는 클러스터 미개발 부지를 활용해 기관 맞춤형 청사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회 유치로 행정·의정 중심도시 도약"

나아가 2026년 7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통합특별시의회 청사를 나주에 유치하겠다는 담대한 포부도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특별시의회 청사 유치가 추진된다면 나주는 전남·광주 행정과 의정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통합 시대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한국전력과 한국에너지공대,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에너지 국가산단까지 결합된 나주가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서 '나주 대도약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역설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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