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핵융합 핵심소재 전진기지 시동…‘디버터 기술’ 개발

2026-03-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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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대전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오영국 원장,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
왼쪽부터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오영국 원장,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가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는 핵융합 에너지 시술 개발의 중심지로 자미래김할 전망이다.

시는 26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와 '핵융합에너지 극한소재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며, 지난해부터 2030년까지 총 100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핵융합 장치의 핵심 부품인 디버터의 성능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대전에 디버터 성능 평가를 위한 첨단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핵융합연은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의 디버터 관련 국가 전략 과제를 수행하고, 대전시는 핵융합을 비롯해 우주·항공, 국방, 반도체 등 전략산업 분야의 극한·첨단소재 확산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부지 제공과 함께 보유하고 있는 소재 합성 장비를 활용해 시험 분석 평가와 기업 지원에 나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핵융합에너지는 인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궁극적인 대안이며, 그 성패는 극한 환경을 견뎌내는 소재 기술에 달려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이 세계적인 극한 소재 연구의 전초기지로 도약하고, 나아가 국가 핵융합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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