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클래식의 향연”~조선대, 세계적 피아니스트 김원미 초청 독주회 개최

2026-03-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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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클래식의 향연”~조선대, 세계적 피아니스트 김원미 초청 독주회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가 부조니 국제 콩쿠르 수상 등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김원미를 초청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의 장을 마련한다.

◆ 4월 1일 사범대학 연주홀서 독주회 및 마스터클래스 개최

26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는 오는 4월 1일 수요일 낮 12시 사범대학 연주홀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원미 초청 독주회 및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김원미 피아니스트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부조니 국제 콩쿠르와 리스트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자다. 어린 시절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미국 등지를 순회하며 50여 회의 독주회와 실내악 무대를 소화했으며, 워싱턴 포스트 등 주요 외신과 평단으로부터 ‘섬세한 음악성과 탁월한 테크닉을 겸비한 연주자’라는 극찬을 받았다. 현재 이탈리아를 거점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주요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돼 예술성과 전문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 슈만·쇼팽 명곡 연주… 바흐 해석 등 심도 있는 마스터클래스 진행

이번 독주회에서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슈만과 쇼팽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될 예정이다. 독주회 직후 이어지는 마스터클래스에서는 J.S. 바흐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석과 쇼팽 발라드 연주법 등을 다뤄, 음악 전공자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도 깊은 예술적 영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 "지역사회와 전문성 나누는 뜻깊은 기회 될 것"

조선대 음악교육과는 지난 2024년부터 매해 해외 유명 연주자들을 캠퍼스로 초청해,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감상하고 호흡할 수 있는 독주회와 마스터클래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조선대 음악교육과 허효정 교수는 “미국과 유럽의 유수 대학들이 지역 시민과 일상적으로 음악적 공간을 공유하듯, 지역 거점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 사회와 널리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공 학생들에게는 음악적 지평을 넓히는 확실한 계기가, 일반 시민들에게는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섬세하고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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