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이곳' 주민들은 일산대교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적용 시간)
2026-03-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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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민 4월 1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 무료 이용

김포 주민들이 환영할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도 김포시는 4월 1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에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김포시민은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김포시민, 4월 1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 일산대교 무료 이용
김포시는 4월 1일부터 김포시민에게 출퇴근 시간대 일산대교 통행료(승용차 기준 1200원)의 50%를 사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가 일산대교 통행료의 50%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는 4월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 혜택을 지원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가 된다.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대상 시간은 평일 오전 6∼9시, 오후 5∼8시다. 김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김포시민은 김포시의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등록시스템에서 차량 정보를 등록하고 하이패스 이용명세를 기준으로 매월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김포시는 4월부터 시행하는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이 김포시민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출퇴근 교통편의 개선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산대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와 김포시를 연결하는 한강 하류의 교량이다.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건설된 기반 시설이다.
2008년 개통된 일산대교는 총연장 약 1.8km 규모로 한강을 가로지르는 주요 간선 도로 가운데 하나로 기능하며 일산신도시와 김포, 파주 등 인근 지역을 빠르게 이어준다. 특히 자유로와 김포한강로를 직접 연결해 출퇴근 시간대 차량 분산 효과를 높였고 산업단지와 물류 거점 간 이동 시간 단축에도 기여했다.
일산대교는 수도권 서북부 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권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일산대교는 민간자본이 투입된 민자사업으로 추진돼 개통 이후 통행료가 부과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공공성 논란과 무료화 요구가 제기돼 왔다. 실제로 통행료 징수 방식과 운영 구조를 둘러싸고 경기도와 운영사 간 갈등이 이어지며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