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 아버지 떠나 보냈다..."큰 슬픔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있어"
2026-03-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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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 투병 중 향년 83세 별세
개그맨 윤택이 부친상을 당했다.
29일 윤택 소속사 디씨엘이엔티는 공식입장을 통해 “윤택의 부친 임종각 님께서 금일 오전 지병으로 투병하시던 중 향년 83세로 별세하셨다”며 “윤택 씨는 현재 큰 슬픔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고인은 생전 간담도암을 투병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상주로는 윤택과 함께 형제들이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오는 3월 31일 오전 7시 20분에 엄수되며 장지는 충남 당진이다.
이번 소식은 윤택이 지난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아버지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던지라 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당시 그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아들로서 애틋한 마음도 고백했었다.
디씨엘이엔티는 “윤택이가 가족들과 함께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정중히 배웅할 수 있도록 배려를 부탁드린다”며 “예정된 스케줄은 관계자들의 양해를 구하고 조정”라고 전했다.

◆ 초기 증상 거의 없어 '침묵의 암'으로 불리는 간담도암
간담도암에는 간세포암, 담관암, 담낭암 등이 포함되며, 대부분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 없고, 피로감이나 소화불량처럼 일상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황달, 체중 감소, 복부 통증 등이 나타날 때는 이미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만성 간염, 간경변, 과도한 음주, 담석증 등이 꼽힌다. 특히 B형·C형 간염 보유자는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조기 발견 시에는 수술이나 치료를 통해 예후를 개선할 수 있지만, 발견이 늦어질수록 치료가 어려워진다.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일수록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평소 음주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만큼, 작은 변화라도 놓치지 않는 것이 간담도암 대응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