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쉼터’ 조성

2026-04-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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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북카페 기능 결합…생활밀착형 복합 휴식공간 구축

노은3동 해랑숲근린공원 내 ‘해랑숲 고운마루 스마트쉼터’ 개관식 모습 / 사진=대전 유성구
노은3동 해랑숲근린공원 내 ‘해랑숲 고운마루 스마트쉼터’ 개관식 모습 / 사진=대전 유성구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대전 유성구는 노은3동·전민동에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 등 기후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쉼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되며, 날씨와 구정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활용된다.

내부에는 공기정화 시스템과 냉·온풍 장치가 갖춰져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성과 시인성을 고려한 방재디자인도 적용됐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기능도 달리했다. 노은3동 해랑숲근린공원에 설치된 ‘해랑숲 고운마루 스마트쉼터’는 중장년층 이용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안면 인식 기반의 비접촉 방식으로 혈압, 체온, 심박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이 도입됐다.

전민동 ‘아리쉼 스마트쉼터’는 어린이공원과 연계해 가족 단위 이용객을 겨냥한 전국 최초의 북카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도서 70여 권과 전자책 단말기 7대를 비치해 휴식과 독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성구는 향후 이용 현황과 주민 만족도를 분석해 추가 설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home 장윤아 기자 yun03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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