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이탁곤 처장, 국토부 장관상 수상…광안대교 사고 대응 공로 인정
2026-04-0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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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토목의 날’ 기념식서 건설기술발전 유공 표창
- 광안대교 선박 추돌 당시 위기관리·시설 안전체계 고도화 성과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 공공시설 안전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설공단 간부가 정부 포상을 받았다.
부산시설공단은 이탁곤 사회복지처장이 지난 3월 3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6년 제29회 토목의 날’ 기념식에서 건설기술발전 유공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토목의 날’은 대한토목학회가 주관하는 법정 기념일로,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포상하는 토목 분야 대표 행사다.
이 처장은 광안대교 러시아 선박 추돌사고 당시 비상대책본부 책임기술자로 참여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관리하고, 이후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을 개선·고도화한 점이 주요 공적으로 평가됐다. 공단 측은 이를 통해 공공시설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점이 수상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탁곤 처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이 아닌 공단 구성원들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과 토목 기술의 디지털 전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 도입 등 인프라 관리 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