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합문화공간 ‘새모’ 개관 특별전 개막…이슬로 작가 ‘Harmony’ 80여 점 전시

2026-04-0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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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형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영도 동삼동서 5월 27일까지
- 전시공연장·들락날락·야외 계단광장 일원서 시민과 소통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새모’가 개관 기념 특별전을 열고 시민들과 만난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새모’가 개관 기념 특별전을 열고 시민들과 만난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새모’가 개관 기념 특별전을 열고 시민들과 만난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복합문화공간 ‘새모’에서 이슬로 작가 특별전 ‘Harmony(하모니)’를 오는 5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29일 시작돼 60일간 전시공연장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야외 계단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새롭게 모인다’는 공간 의미와 ‘문화의 프리즘’이라는 시설 정체성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존재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연결과 조화의 메시지를 담은 참여형 전시로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이슬로 작가의 평면·입체 작품 80여 점이 선보인다. 작품들은 따뜻한 색감과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 속 감정과 순간을 위트 있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메인 공간인 전시공연장은 ‘Bloom(피어나다)’, ‘Days(일상)’, ‘Connection(연결)’, ‘Harmony(조화)’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전시는 즉흥적인 시작에서 시간의 축적, 관계의 형성, 그리고 서로 다른 개성이 하나의 조화를 이루는 과정까지를 스토리 흐름으로 풀어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이도록 꾸며졌다.

전시공연장 맞은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는 작가의 캐릭터 ‘로(Lo)’와 함께하는 체험형 전시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공간 곳곳에 배치된 캐릭터와 텍스트를 따라 이동하며 이야기를 경험하고, 숨겨진 캐릭터를 찾는 방식으로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공연장 로비에서는 캐릭터 컬러링과 메시지 작성 체험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새모’가 운영되며, 들락날락에서는 ‘숨바꼭질: 로(Lo)를 찾아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여자가 숨겨진 캐릭터를 찾아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전시 관람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개관 기념 전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새모’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5월 25일은 정상 운영하고 5월 26일은 휴관한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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