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배구부, 2연승으로 U-리그 여대부 단독 선두

2026-04-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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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승리

광주여자대학교 배구부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 배구부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 광주여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대 배구부가 거침없는 연승 행진을 달리며 대학 배구 무대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뽐내며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차는 쾌거를 이뤘다.

◆ 안방에서 뽐낸 압도적 전력~빈틈없는 '퍼펙트 게임'

광주여대는 지난 4일 자신들의 안방인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2026 대학배구 KUSF U-리그’ 여대부 예선전에서 단국대학교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25-14, 25-20, 25-17)의 완벽한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코트에 나선 선수들은 경기 내내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 공수 완벽 조화, 상대 코트 무력화시킨 톱니바퀴 조직력

이날 승리의 원동력은 단연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탄탄한 조직력이었다. 광주여대는 1세트 초반부터 안정적인 리시브와 끈질긴 수비로 단국대의 공격 루트를 꽁꽁 묶었다. 수비에서 파생된 기회는 세터와 공격수 간의 찰떡 호흡을 통해 날카로운 득점으로 연결되며, 매 세트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고 분위기를 완벽하게 주도했다.


◆ 파죽의 2연승 쾌속 질주~순위표 최상단 점령

이번 대승으로 광주여대는 개막 이후 파죽의 2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총점 6점을 확보한 광주여대는 경쟁 팀들을 따돌리고 U-리그 여대부 순위표 최상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바탕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경기력을 입증하며,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는 평가다.


◆ "원팀으로 뭉쳤다"~우승컵 향한 멈추지 않는 도전

지휘봉을 잡고 있는 최성우 감독은 경기 후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최 감독은 “개인기보다는 선수 전원이 하나로 뭉쳐 팀플레이에 집중해 준 것이 오늘 완승의 가장 큰 비결”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선수들의 사기가 최고조에 달해 있는 만큼, 자만하지 않고 철저히 준비해 지금의 좋은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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