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밀밭 위로 쏟아지는 낭만 변주곡~곡성 동화정원 ‘봄의 멜로디’로 초대

2026-04-0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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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부터 양일간 곡성읍 묘천리 일대서 오감 만족 복합문화 행사 개최
V.O.S 김경록·국악 퓨전 밴드 출격… 안개꽃·양귀비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
나만의 화분 만들기, 로즈커피 시음 등 상춘객 발길 사로잡을 이색 체험 '풍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따스한 봄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5월, 그림 같은 초록빛 밀밭을 무대 삼아 감미로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전남 곡성군이 상춘객들의 오감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특별한 힐링 페스티벌을 예고하며 전국 여행객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동화정원음악회 안내 포스터
동화정원음악회 안내 포스터

◆ 초록빛 융단 위로 피어난 봄~ 'SNS 핫플' 동화정원의 화려한 귀환

8일 곡성군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곡성읍 묘천리에 위치한 동화정원에서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봄의 멜로디’ 음악회가 열린다. 행사가 열리는 동화정원은 이미 지난해 가을, 황금빛 춤사위를 뽐내던 황화코스모스 군락으로 이른바 '인생샷 성지'로 등극하며 SNS를 뜨겁게 달궜던 명소다. 올봄에는 파릇파릇한 밀밭을 캔버스 삼아 수레국화, 붉은 양귀비, 새하얀 안개꽃이 만개해 가을과는 또 다른 싱그러운 수채화 풍경을 뽐낼 전망이다.

◆ V.O.S 김경록부터 퓨전 국악까지~ 나른한 오후 깨울 라이브 무대

축제의 핵심인 음악회는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양일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라인업 또한 봄날의 감성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첫날인 2일에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하는 남성 그룹 V.O.S의 김경록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고막을 녹일 예정이며, 화려한 퍼포먼스의 전자현악 듀오가 분위기를 한껏 달군다. 이어 3일에는 전자현악 듀오의 앙코르 공연과 더불어, 우리 가락의 흥과 현대적 비트를 절묘하게 버무린 국악 퓨전 밴드가 출격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한다.

◆ "눈으로 담고 손으로 만든다"~ 취향 저격 오감 만족 체험존

아름다운 선율을 배경으로 잔디밭 곳곳에서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다채로운 감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흙을 만지며 자연과 교감하는 화분 만들기부터, 아기자기한 장미 아크릴 도어벨 제작, 나만의 걱정 인형 및 키보드 꾸미기 등 소소한 재미가 가득하다. 또한, 전문가의 손길로 남기는 캐리커처 체험과 입안 가득 봄 향기를 머금게 할 로즈커피 및 특제 꽃차 시음 코너도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지루할 틈 없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인생샷 찍고 선물도 팡팡"~ 완벽한 힐링을 위한 봄나들이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소정의 참가비가 있으며, 방문 전 네이버 폼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아울러 행사장 한편에서는 축제의 추억을 널리 알릴 SNS 인증숏 업로드 및 계정 팔로우 이벤트가 상시 진행되며,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기념품도 쏟아진다. 곡성군 행사 기획 관계자는 “흐드러지게 핀 봄꽃과 푸른 밀밭, 그리고 아름다운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진 동화정원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내고 진정한 휴식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인사를 남겼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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